김정희 도의원, 말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김정희 도의원, 말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 강정오
  • 승인 2020.05.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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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

전남도의회가 말산업을 미래 농축산업 혁신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육성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섰다.

13일 전남도의회는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례안은 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여 경마,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의식수준 향상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산에서부터 체험·관광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복합 산업으로 승마 수요증가에 대비해 장기적인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김정희 의원은 국민소득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승마인구가 늘고 있다그 동안 말산업 육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다소 미흡했지만 이번 조례 제정으로 말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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