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소관 실내관람시설 재개관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소관 실내관람시설 재개관
  • 강정오
  • 승인 2020.05.01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25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 22개소를 56()부터 재개관한다. 72일만의 재개관이다.

다만, 덕수궁 석조전은 안내해설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지층에 한서만 재개관하, 안내해설이 동반되는 1~2층은 현재 중단상태인 궁궐과 왕릉 안내해설 재개 시점에 맞추어 재개관할 것이다.

* 재개관 기관 및 시설 (22개소)
-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석조전(서울), 창경궁 온실(서울), 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10개소

한편, 6일부터 실내관람이 허용되더라도 이들 시설들은 개인관람만 허용되며,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일시에 관람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관람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될 것이다.

그리고, 실내 관람시설의 단체관람교육행사 및 궁궐과 왕릉의 안내해설은 계속 중단되며, 개 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향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일상에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