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도의원, 다문화교육 유아시기부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신민호 도의원, 다문화교육 유아시기부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 강정오
  • 승인 2018.1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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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이전 언어습득의‘결정적 시기’에 집중돼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

전라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펼쳐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은 언어 습득의결정적 시기에 집중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구사능력 부족은 또래문화에 대한 부적응, 한국문화 이해 부족으로 이어져 결국 학교에 진학해서도 학습부진아로 전락하거나 중도 학업 포기자가 되는 등 악순환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어 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데 유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청에서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차지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공공도서관이나 평생교육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다문화 가정 부모교육까지 확대해 한국어 구사능력 부족으로 인한 학업포기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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