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자고등학교 전 교직원, “설렘” 속에서 학생 맞을 준비 중
순천전자고등학교 전 교직원, “설렘” 속에서 학생 맞을 준비 중
  • 강천웅
  • 승인 2020.04.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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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순천전자고등학교(교장 정병원)는 요즘 다가오는 등교 개학에 대비하여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로 바쁘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 되자, 등교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모든 교직원들이 설렘 속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재구상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운동장 잡초제거 사진
운동장 잡초제거 사진

순천전자고는 개학과 동시에 학생들의 취업, 자격증 취득 준비, 방과후교육활동, 순천대와 연계한 기초학력 지도 프로그램 등 모든 교육활동을 즉시 시작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을 완료하였으며, 본관 현관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실내외 방역작업을 마무리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기숙사도 학생들의 입소를 위해 매트릭스 교체, 청소 및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입소식 준비 등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학생들의 입소를 기다리는 중이다.

학교전경
학교전경

행정실과 급식실 직원들도 학생 맞이 준비에 발 벗고 나섰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없어 잡초가 무성해진 운동장의 잡초제거 작업과 운동시설의 안전점검을 하였으며,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교문에는 꽃길을 조성했다.

김유현 행정실장은 좋은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을 맞이하려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고맙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개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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