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청, 원격수업으로 미래 수업을 경험하다
신안교육청, 원격수업으로 미래 수업을 경험하다
  • 강천웅
  • 승인 2020.04.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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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1교시가 시작되었어요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운영 지원을 위하여 지난 17일 압해서초등학교와 신안보육원 등 관내 기관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격려했다.

신안 관내 학교는 대부분 농어촌 작은학교로 학생과 교사가 영상이나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쌍방향 원격수업과 과제 중심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원격수업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학습과 출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사들은 원격수업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가정 방문을 통해 pc나 테블릿의 사용법 등을 지원하고 있어 새롭게 시작되는 원격 수업에 대한 긍정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안보육원에서는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친구들과 사이버상으로 소통하며 온라인 학습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테블릿을 활용하여 원격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1교시 수업을 우리 집에서 하고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 같아 신기해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고 원격수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재흥 교육장은새롭게 시작된 원격수업은 우리가 곧 만나게 되는 미래의 교육 모습으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신안 농어촌의 작은학교가 원격수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교사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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