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박찬대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압도적인 득표율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박 당선인의 재선에 따라 제2경인전철 등 연수 원도심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여 년 간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던 연수구가 20대 총선 당시 214표 차이로 현 여권으로 교체된 이래 박 당선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연수 원도심 내 지지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당선인은 선거결과에 대해 “코로나19로 경제‧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방역 선진국의 위상을 세운 데 이어, 드디어 정치 역시 일류로 가는 길을 열어주셨다”고 평가하면서“연수 주민 여러분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위해 쉬지 말고 뛰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경인전철 ‧ 연수공공의료타운 등 이번 선거 공약 실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관계부처 등과 실무협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3당은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을 위해 16일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증을 받아든 즉시 국회로 돌아가 코로나 19 대응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일하겠다“고 민생현안 처리에 대한 의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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