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후보 선거 마지막 날, 서구 시내 6곳에서 3천배 유세 강행군
천정배 후보 선거 마지막 날, 서구 시내 6곳에서 3천배 유세 강행군
  • 강정오
  • 승인 2020.04.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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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마지막 날인 14일 천정배 후보는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3천배 유세를 6곳에서 펼치고 자정까지 서구 곳곳을 다니며 간절히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천 후보는 어제 자신이 긴급성명을 통해서 밝힌 바 있는 "호남대통령을 만들어 예속과 불모의 호남정치를 당당한 중심으로 끌어 올리겠다", "호남 대통령을 만들지 못하면 책임지고 정계은퇴 할 것"이라고 자신의 각오를 재차 밝히며 후회없는 선택을 호소할 예정이다.

천 후보는 이러한 자신의 각오를 전달코자, “호남 대통령 못만들면 정계은퇴하겠다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전면 교체해 달았다.

한편천 후보의 3천배 유세에 호응하는 시민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어제 오후 4시 풍금사거리에서 진행된 3천배 유세에서는 한 시민이 장미꽃을 전하기도 했다또 수 백 명의 서구민과 지지자들이 함께 절을 하며 동참해 시민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 날 3천배에 합류한 지지자들은 어차피 민주당은 과반을 넘긴다고 한다호남개혁정치의 뿌리인 천정배 만큼은 살려야 한다면서 전략 투표를 호소했다.

이에 천 후보는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호남의 정치력을 키우고호남대통령을 만드는 일에 마지막 정치생명을 바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선거 마지막 날인 오늘천 후보는 아침 730분 풍금사거리, 14시 풍암동 주민센터, 16시 상무2동 빛고을 사거리, 1650분 염주사거리, 1740분 풍암동 대주사거리, 1830분 풍금사거리에서 3천배 유세를 이어가고 자정까지 서구 곳곳을 돌려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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