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지난 4월 10일(금), 전교원을 대상으로 진도온라인학습지원팀(JOA)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온라인 학습 연수’를 컴퓨터실에서 실시했다.

오산초는 원격수업과 관련하여 관리위원회 구성과 4차례의 협의를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컨텐츠 활용과 과제중심 학습 방법’을 병행 운영하기로 했다. 또, 4월 6일부터 10일까지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을 실시하여 각 가정의 스마트 환경을 조사했다. 학생들에게는 온라인학습장을 만들어 학습 과제로 제시하고, 학생과 교사용 컨텐츠 활용방법을 안내 자료로 만드는 등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고민했다. 4월 9일(목)은 학교 자체 연수로써 전교원이 전남e-학습터의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연수는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도온라인학습지원팀(JOA)과 함께 ZOOM 활용법과 컨텐츠 지원 방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미래교실네트워크를 활용한 디딤영상 활용, 유튜브 활용법 등 다양한 원격수업 컨텐츠를 활용한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온라인개학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 연수를 통해서 서로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미경 교장은 “진도교육지원청의 원격수업 지원 연수가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처음 해 보는 원격수업이지만 교사의 열정이 온라인 수업의 결실을 맺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좀 더 질 높은 원격수업 전개를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