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부활절 대비 종교시설 대대적 현장점검 실시
영광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부활절 대비 종교시설 대대적 현장점검 실시
  • 한승열
  • 승인 2020.04.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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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가운데 지난 12일 부활절 대규모 예배에 대비하여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군은 관내 종교시설의 부활절 대규모 행사 여부를 확인하고 예배 진행 시 발열·기침 등 증상여부 체크,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 시설 내 참여자 간 간격 최소 1m 이상 유지, 취식 행위 금지 등 종교시설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종교시설 102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98명이 매주 목, 일요일에 대상시설에 대해 집회, 교육 등 자제를 당부하고 부득이하게 예배 진행 시에는 반드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최대한 집회를 자제하고 종교시설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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