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양향자 후보, “이낙연, 스토리가 없어 대통령 힘들다?” 명백히 진실 밝혀야
[논평] 양향자 후보, “이낙연, 스토리가 없어 대통령 힘들다?” 명백히 진실 밝혀야
  • 강정오
  • 승인 2020.04.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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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후보가 광주 기자들과 대화에서 '이낙연 전 총리는 스토리가 없어 (대통령) 힘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여러 제보가 있다.

이 같은 발언이 사실이라면 양향자 후보는 호남의 낙후와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호남 대통령을 바라는 우리 광주와 호남인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얼마 전 한 토론회에서 양향자 후보는 호남 키울 대통령 만들겠다는 말에 부끄럽다는 시민들도 있다면서 호남 대통령 만들자는 것은 지역주의 정치라고 분별없는 발언을 해 스스로 논란을 일으킨 바도 있었다.

호남정치의 경쟁으로 DJ 이후 25년 만에 호남 대통령을 만들 기회가 왔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모두 힘을 합쳐서 그 기회를 만들자는 것이 호남의 민심이고 염원이다. 호남 발전의 숙원을 풀기 위해 속된 말로 희망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서라도 호남출신 후보를 키워야 할 마당에 광주의 국회의원 후보가 이런 속내를 가졌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호남인은 호남출신 이낙연 후보에 대한 대다수가 절대적인 희망이 있다. 기왕에 호남대통령 만들기가 이번 총선에서 광주시민의 주요 관심사로 제기되었으니 책임 있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양 후보는 기자들과 나눈 대화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

또 호남 대통령을 만들기에 대한 양향자 후보의 인식은 무엇인가?

혹시 호남 출신 대통령 만들기를 지역주의라고 인식하고 계시는가?

 

2020. 4. 12.

김옥수 민생당 광주시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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