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전라남도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전라남도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 강정오
  • 승인 2020.04.0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생복지재단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기남)는 지난 0408()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라남도 내 가정위탁(소년·소녀가장)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정위탁(소년소녀가장)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있어 아동들이 스스로 가정위탁(소년소녀가장)이라고 학교에 정보제공을 동의할 때만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가정위탁 아동들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자 파악과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전남도의회 우승희 교육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 가족 간 후원 결연사업, 가정위탁아동들의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 제공 등 협력관계를 통해 가정위탁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기남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가정위탁 아동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가 크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가정위탁아동들의 안정적인 학업생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란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기 위하여 도입한 제도다.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관할하며 위탁가정에 아동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