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후보 최측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고발
윤재갑 후보 최측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고발
  • 강정오
  • 승인 2020.04.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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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상 받았다’ 왜곡, 국회사무처 등을 유령단체로 폄훼
선대본, “윤재갑 집권여당 후보 자격 없다. 후보직 사퇴하라”
윤영일 후보(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
윤영일 후보(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

민생당 윤영일 후보(해남·완도·진도) 선거대책본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최측근 윤○○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공명·정대해야할 선거의 취지를 훼손한 윤재갑 후보는 집권여당의 후보자격이 없다.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선대본은 또 윤재갑 후보 최측근이 의도적·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실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을 알고도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면 윤재갑 후보 역시 공범이다고 강조하고, “윤재갑 후보는 윤영일 후보와 해남·완도·군민에게 속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0322) 페이스북 캡쳐 화면
(0322) 페이스북 캡쳐 화면

윤재갑 후보 친동생으로 알려진 윤○○는 윤영일 후보의 우수 국회의원 의정 대상29관왕 수상 사실에 대해 자신의 SNS유령단체로부터 상받는데 1개당 200~300만원씩 주고 30관왕, 29관왕이라고 홍보한 의원이라며 악의적·의도적으로 왜곡하고, 방송보도 내용을 짜깁기 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

하지만 윤영일 후보에게 우수 국회의원상 등을 수여한 곳은 국회사무처, 한국공공정책학회, 주요 중앙언론사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윤재갑 후보 캠프 관계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선대본은 후보 개인의 비전과 정책능력보다 오직 정당의 간판, 오직 당선만 외치는 윤재갑 후보에게 해남·완도·진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검증된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윤영일 후보만이 해남·완도·진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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