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병해충 예방 볍씨 소독 당부
무안군, 병해충 예방 볍씨 소독 당부
  • 김남준
  • 승인 2020.04.0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다리병,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종자 소독으로 예방

무안군(군수 김 산)은 소비자가 찾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종자 소독, 파종, 못자리관리 기술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은 철저한 볍씨 종자 소독 실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볍씨 소독 리플릿을 활용하여 농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먼저 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우량종자 확보와 함께 소금물가리기를 하고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희석배수 준수 후 30에서 2448시간 담가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 후에는 발아가 잘 되도록 종자담그기(물온도 20에서는 5, 30에서는 3)를 실시하고 균일한 육묘를 위해 싹길이 12정도 되도록 30의 어두운 곳에서 1일 정도 싹틔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친환경재배 농가는 온탕소독(60, 10분 침지) 또는 온탕소독과 석회유황(30, 24시간 침지) 체계처리 소독 방법으로 키다리병 등 각종 종자 전염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볍씨 소독 이후에도 적정 파종량 지키기, 철저한 육묘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병해충 감염이 많고 기상재해에 취약하기 때문에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건전한 볍씨를 고른 후 반드시 종자 소독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