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후보는 목포대 의대를 유치할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김원이 후보는 목포대 의대를 유치할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 서명필
  • 승인 2020.04.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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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사실에 대한 부인과 물타기를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다.

목포시민은 김원이 후보가 전남 동남권 의대 공동 유치 등 정책협의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 진솔하게 사과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자신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동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없었고, 목포대 의대를 유치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나 김원이 후보가 뭐라고 변명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전남 후보들이 만천하에 공포한 전남 동남권 의대 유치 협약을 가릴 수는 없다.

또한 김원이 후보는 중앙당과 협의해서 진행된 이 행사에 참석했고, 협약식에 들러리를 섰고, 협약식 현수막 앞에서 사진까지 찍어 목포시민에 큰 상처를 준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김원이 후보가 이러한 사실까지 부정한다면 당시 그 자리에 있던 후보는 목포의 김원이가 아니라 순천의 김원이란 말인가.

30년 목포의 염원을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목포 국회의원 후보자라면 그러한 행사가 열리기 전에 중앙당에 달려가 행사를 막았어야 한다. 그것이 본인 능력 밖의 일이라면 차라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용기라도 보였어야 한다.

그동안 김원이 후보는 예비후보 홍보물, 정책공약 등에서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에 침묵하거나 무시로 일관해 왔다.

이러한 김원이 후보로는 전남에 의대가 결정되더라도 순천 등 동부권의 거센 압박을 이겨내고 목포로 가져 올 수 있는지 전혀 기대할 수 없다.

김원이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아무런 사과와 반성 없이 박지원 윤소하 후보의 유치 노력에 편승해 자신의 잘못을 또 한번 물타기 했다.

이는 목포시민들의 울분과 상처를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것으로 목포시민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할 뿐이다.

기호 3번 박지원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원이 후보의 잘못을 바로잡고 목포시민의 자존심이 회복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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