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코로나19 극복 기탁금품 잇따라
함평군, 코로나19 극복 기탁금품 잇따라
  • 강정오
  • 승인 2020.04.0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남춘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장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기남춘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장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려는 전남 함평지역 사회단체들의 금품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지부장 기남춘)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지역 저소득층 학생과 독거노인 등 취약세대 445개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8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890kg(2kg)를 현물 기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 등 연 2회 이상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박남열 (사)한국새농민회 함평군분회장)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박남열 (사)한국새농민회 함평군분회장)

또한 1일에는 ()한국새농민회 함평군분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함평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각 가정에 현물 또는 현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