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3월 25일(수)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 기간 중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교재⋅교구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장기화 상황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공백 최소화와 학생과 학부모의 가정 학습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센터 방문, 가정 방문, 택배 중 수령방법을 선택하여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있는 보드게임, 체육놀이, 미술, 역할놀이, 퍼즐, 블록 6종 23개의 교재⋅교구 중 특수교사나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최대 5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관내 한 특수교사는 “가정에서의 학습이나 놀이가 한정적일 수 있는데, 교구 대여를 통해서 학습공백 없이 가정에서도 다양한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희 교육지원과장은 “휴업 연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어려운 교육환경에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학습결손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또한 교육과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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