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0년 3월 16일(월)부터 20일(금)에 걸쳐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 소속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현장지원단 상황 점검 및 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가정 방문 및 유선점검’으로 실시된 상황 점검 및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교(휴원)에 따라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 소속 특수교육대상자의 상황 점검 및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상황 점검 및 교육 공백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 현장지원단은 방문 및 유선 점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학부모와의 교육 상담 진행 후 학생의 학습 수준에 적합한 교육 자료와 개인 위생용품(손소독제, 살균스프레이)을 제공하였다.

하의중학교 학부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어 염려스럽지만 신안교육지원청에서 학생의 상황을 살펴보고 위생용품과 교육 자료를 제공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개학이 연기되어 가정에서 학습하는 동안 제공해주신 위생용품과 학습 자료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하였다.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철주는 “이번 상황 점검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시일내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학 연기 기간동안 상황 점검 및 교육공백 최소화를 위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