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이 코로나19 사태로 휴업중인 지역내 학생들의 감염 예방과 교외 생활지도에 적극 나섰다.

장흥교육청은 지난 10일 12일에 이어 19일인 어제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지역내 PC방과 오락실, 코인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3차 점검을 벌였다.

교육청은 장흥군청과 장흥경찰서 합동으로 벌인 이번 점검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소독실시와 발열자 출입제한, 관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교육청은 특히 1차 점검 때 미진했던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장흥군의 협조를 받아 소독제를 지급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문에 출입제한과 위생수칙을 담은 안내장을 부착했다.

장흥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휴업이 계속되는 다음달 초까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계속 펼쳐나갈 방침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