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암태초등학교 교직원 열정을 담아 개학을 기다리는 학생들과 교육적 소통
신안암태초등학교 교직원 열정을 담아 개학을 기다리는 학생들과 교육적 소통
  • 강천웅
  • 승인 2020.03.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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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암태초등학교(교장 한정숙)32일부터 지속되는 있는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한 개학 연기기간 동안 가정에서 지내는 학생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소통하며 건강·안전 교육활동 및 학습활동을 이어가며 43명의 초등학생과 10학생들의 교육공백과 학부모님의 부담을 최소화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입학과 개학을 설레며 기다리는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수칙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면서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유선으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님의 협조를 얻어 주말을 이용한 타 지역으로 이동도 제한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매주 월요일 전교직원 협의를 통하여 학생들과의 소통내용을 공유하며 교육정보를 나누고 있다.

또 새 학년 교과서를 받지 못한 상태로 개학연기 기간에 들어간 학생들의 학습욕구 해소를 위해 학교장과 교직원이 함께 가정방문하여 배부하면서 생활지도와 건강지도를 병행하였다.

가정방문을 하며 책을 배부했던 교사 윤00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꼭 필요한 일정 이었다고 뿌듯해 하였다. 책을 받은 학부모님도 아이들을 살피러 직접 오시고 새 교과서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며 활짝 웃었다.

개학연기 기간이 길어지자 담임교사들은 학생들과 수시 전화 상담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온라인 학습 안내 외에 자체 제작한 학습 자료를 가정으로 우편 배부하였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개학 연기로 생길지도 모를 학습의욕 저하를 우려하는 교사들의 교육열정에서 온 결정이었다.

특히 교사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자도서관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였다. 한정숙 교장도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응원하며 학교 홈페이지에 라디오 책방을 열어 학생들에게 귀로 읽는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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