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안에서 밖에서 코로나19 극복
담양교육지원청, 안에서 밖에서 코로나19 극복
  • 강천웅
  • 승인 2020.03.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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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라 학교 안에서는 학업 결손 최소화 및 긴급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학교 밖으로는 학원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남 e-학습터를 활용한 가정학습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학생들이 손쉽게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돌봄을 적극 홍보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으로는 코로나19가 심각상태로 격상된 이후, 이정희 교육장이 직접 학원을 방문하여 방역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학원 관계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휴업을 적극 권고한 결과, 학원연합회 측에서도 코로나19 심각성을 공감하여 휴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고, 12일 현재 관내 학원·교습소 16개소 중 15곳이 휴원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1일 오후에는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과 함께 담양 읍내 PC,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학교 개학 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희교육장은 휴업 기간 중에도 학교 안팎으로 학생 안전 및 학업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난 후 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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