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도의원, 전남 소방관 PTSD·우울증 시달려“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관 건강 챙겨야”
나광국 도의원, 전남 소방관 PTSD·우울증 시달려“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관 건강 챙겨야”
  • 강정오
  • 승인 2018.11.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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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

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관 챙기기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은 지8일 여수소방서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에서올해 전남 소방관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위험군이 지난해 보다 2배에 가까운 수치로 늘었고, 우울증 4.3%, 수면질환은 전체 소방관의 20%에 달해 소방관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의원은 질환에 시달리는 소방관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도내 14개 소방가운데 6곳 만 상담사가 배치됐다고 지적하며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 상담사의 추가 배치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전남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관건강이 최우선으로 확보 되어야 한다면서 소방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많은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 소방본부는 심리 상담6명을 교육 완료한 뒤 일선 소방서에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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