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희 도의원 여수 웅천지구 도시계획 변경 추궁
강정희 도의원 여수 웅천지구 도시계획 변경 추궁
  • 강정오
  • 승인 2018.11.09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 차질 없이 진행돼야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8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문화관광재단 조직 운영의 문제점과 컨벤션센터 건립 과정, 여수 웅천지구 꿈에 그린 아파트 건축 도시 변경과정에서 전남도의 역할이 적절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강정희 의원은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이 6개월째 공석인 채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조직 운영이 안정화 되지 않고 있다“16년부터 18년까지 낮은 경영평가로 인한 출연금 삭감 등으로 재단으로써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에 관한 전남도의 진행과정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MICE 산업 중추도시로써 여수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이 반드시 계획대로 진행되어야 한다라면서 여수시민들은 박람회장법 개정을 위해 청와대 앞 1인 시위까지 하고 있다며 전남도의 역할을 다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강 의원은여수 웅천지역에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건축 심의와 관련하여 5번의 도시계획변경에 있어 전남도가 경관심의위원회 심사 등 제 역할을 다했는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의원은 도시계획 변경의 최종 승인은 여수시장이 하지만, 5번의 계획 변경이 있는 동안 여수시와 전남도 간 어떤 협의를 했는지, 어디까지 협의를 했는지?”따져 물었다.

덧붙여이와 관련하여 전남도가 2015년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본 의원이 요구한 사본 등 공문이 제출되지 않았다면서 자료 제출과 함께 전남도가 적절한 행정조치를 했는지 의문이 풀릴 때까지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에 김명원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련 자료제출과 함께 여수 웅천지구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도시계획 변경 등에 있어 전남도가 적절한 행정을 펼쳤는지 철저히 검토해서 의혹을 풀 수 있도록 조치 하겠다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