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휴관 기간, 예약 대출 서비스와 전자도서관 이용 유도할 것
코로나19 휴관 기간, 예약 대출 서비스와 전자도서관 이용 유도할 것
  • 강천웅
  • 승인 2020.03.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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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성태)은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 휴관을 오는 23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 중 도서관 모든 시설의 이용을 중지하고 도서의 반납만 가능했으나 5일부터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다음날 오후 1시부터 도서관 1층 정보봉사실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은 회원의 경우, 전라남도교육청 전자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전자책, 오디오북, 웹콘텐츠, 전자저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휴관 기간 동안 실시하는 예약 대출 서비스 및 전자도서관 이용에 대한 안내를 각급 학교로 알려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지원한다.

한편, 휴관 기간 동안 총 32만여권에 이르는 장서 전체에 대한 점검과 서가 재배치 작업 등 자료실 재정비를 통해 향후 도서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시 지역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나주공공도서관장은 하루 1천여명 이상의 지역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휴관을 결정했다도서관은 휴관하지만 온라인 정보 제공과 예약 대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민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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