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휴업기간 긴급돌봄 학교 현지 점검
완도교육지원청, 휴업기간 긴급돌봄 학교 현지 점검
  • 강천웅
  • 승인 2020.03.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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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개학이 2주 추가 연기 발표된 다음 날 3일 완도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긴급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위생 환경 등 현장을 점검했다.

긴급 돌봄서비스는 개학 연기로 초래된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전 학년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하며, 학교장 책임 아래 긴급돌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현재 완도는 초등학교 21개교 중 212(10.3%), 유치원 23개원 중 73(13.0%)의 학생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개학이 2주 연기됨에 따라 희망 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명식 교육장은 이날 완도중앙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 “필요 시 돌봄전담사 인건비, 간식비 등 추가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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