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종 예비후보, 경선에 임하는 입장문 발표
우기종 예비후보, 경선에 임하는 입장문 발표
  • 강정오
  • 승인 2020.02.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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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종 예비후보는 26일 저녁, 27일부터 3일간 있을 경선에 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우기종 후보는 지금껏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더 발전하는 상생”만을 해왔다며 “상대보다 자신을 앞세우는 경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려 애써왔다”며 정치판에서 같은 말도 강하게 하고, 약점을 감추려 허세를 부리는 “그런 방식으로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걸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언급했다.

또 우기종 후보는 “이웃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인다운 말과 행동보다 친근한 이웃으로서의 말과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끝으로 우기종 후보는 “우리의 살림살이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정치, 우리의 일상이 중심이 되는 정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실현 가능한 경제정책을 만들어내는 정치”를 통해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

우기종 후보는 경기중·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톤대학교 브뤼셀분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1대 전남정무부지사로서 이낙연 전 총리와 같이 일했고,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 비서관, 통계청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수도’, ‘목포권역 경제자유구역’, ‘스마트블루시티(SMART BLUE CITY)’, ‘수산경제 중심도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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