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산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비롯한 교원들이 경기, 충북 일원의 승마장을 3일간(2020년 2월 11일~13일) 방문하여 8곳의 취업처 발굴은 물론 MOU를 체결하였다고 한다.

이번 발굴처는 기존의 학교와 인연이 없었던 새로운 승마장이다. 교원들은 승마장 인력 채용 규모와 조건을 탐색하였고, 지역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현장 수요직무능력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특히,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경기 화성과 용인 지역은 승마산업이 활성화되어 있고 승마 수요 인구도 많아 인기 있는 취업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 MOU 체결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취업처 폭이 넓어졌으며, 선진 승마장의 현장실습을 통한 말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말산업육성과가 활성화되고 발전되려면 우리지역도 말산업특구지정이 선결될 필요가 있으며, 말산업전문인력기관의 학교장으로서 이번 방문이 말 관리를 기본으로 한 승마, 말장구 디자인, 승마장 경영 및 서비스 등 학교교육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영역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