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아동들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12일(수) 꿈키자캠프 평가모임을 진행하였다. 꿈키자캠프는 전라남도치과의사회의 예산 지원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이뤄졌던 프로그램으로, 1월에 2박 3일간 캠프를 진행하고 나서 위탁아동들이 다시 한 번 모여 평가모임을 가졌다.
3주 전 캠프에 참여했던 아동들은 평가모임에 참여하여 캠프 후 본인들의 근황 등에 대해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 빛가람전망대를 관람하고 위탁아동들의 일상의 변화에 대해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평가모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캠프로만 끝났다면 더 아쉬웠을텐데 함께 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니 서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들을 수 있어 긍정적인 자극이 많이 되었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김기남 관장은 “이번 캠프와 평가모임을 통해 위탁아동들이 진로 탐색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더 나아가 위탁아동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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