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부지사, 고병원성AI 방역현장 점검
박병호 부지사, 고병원성AI 방역현장 점검
  • 강정오
  • 승인 2020.01.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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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저병원성 AI가 계속 검출되고 있고, 12월 겨울 철새 367천여 마리가 날아옴에 따라 14일 나주 소재 사조원 오리도축장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 19건이 검출됐다. 지역별로 충남 5, 경북 4, 경남 3, 경기와 충북 각 2, 서울과 강원, 전북 각 1건이며, 전남에선 아직 검출되지 않았다.

박병호 부지사는 최근 유럽, 대만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발생하고, 중국에서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에선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도축장, 산란계, 오리농가 소독 강화 농가 출입차량 통제소독 오리농가 일제 입식출하 등을 지켜야 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발생 보고를 분석한 결과 폴란드에서 지난 27일 가금농가에서 9, 슬로바키아에서 101, 대만에서 올 들어 12, 중국에서 10일 야생조류 2건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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