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0 군정 업무 보고회 가져
영암군, 2020 군정 업무 보고회 가져
  • 강정오
  • 승인 2020.01.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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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서는 지난 13일 전동평 군수와 손점식 부군수,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날 보고회에서는 금년 한해 동안 추진하게 될 군정 핵심사업과 4 핵심발전 전략산업, 그리고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심도있는 점검과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는 등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 7기 반환기를 맞는 2020년 올해, 지난 56개월의 성과를 토대로 5대 군정방침을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 추진으로 정했다.

군에서는 올해 5대 군정 방침에 따라,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꿈과 희망의 지역, 영암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5대 군정 방침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실현을 위해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 사업은 물론 경로당 부식비 지급을 더욱더 확대하고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 100호를 건립해 피부에 와 닿는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종합소통센터 건립과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등 지역의 핵심 역군인 청년을 집중 육성하고,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학산면 소규모도서관과 어린이 종합문화센터 건립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둘째, 민선 이후 최대성과인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아시아종묘원을 활용하여 환경친화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친환경클로렐라 실증 시험으로 기능성 농축산물 생산의 토대를 만들어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된 무화과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명품무화과를 육성하고, 국내 최대 유통회사인 CY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력한우뿐만 아니라 달마지쌀골드, 황토고구마, 멜론 등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망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영암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최첨단 기술의 집약 산업인 경비행기 항공산업과 자동차튜닝산업은 지난 해 플라잉센터 개소로 영암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올해는 경비행기 항공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소형항공기 클러스터 구축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부지를 확보하여 항공산업을 영암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게 된다.

넷째,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지난해 10월 개관한 한국트로트 가요센터에 트로트 아카데미와 대공연장을 만들고, 영암아리랑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공연과 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 2의 부흥기를 맞은 한국 전통 민속씨름을 더욱더 활성화 하기 위한 민속씨름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가 2020~2021년까지 2년간 국비지원 등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성장발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다섯째, 참여와 소통, 군민 최우선 행정서비스 실현으로 일천여 공직자들은 전 군수의 3대 행정 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지자체장 공약평가 최고 등급(SA)선정, 전국 최고 행복도시 2년 연속 선정, 전라남도 투자유치분야 최우수상과 일자리창출분야 특별상 수상 등 76개분야 상사업비 8억원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확보로 예산규모 6천억원을 넘어 7천억원 시대를 바라보게 되었다이 모든 성과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 그리고 일천여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2020년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완성이라는 불멸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중단 없는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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