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대안신당)는 12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897 개항문화거리’ 도로정비 예산 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만호동유달동 일원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1897 개항문화거리 조성사업)과 문화재청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가 진행 중인데, 특히 개항문화거리의 보행환경 및 경관 개선을 위한 도로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박 前대표는 “김종식 시장의 건의를 받고 진영 행안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노력한 결과 목포시의 시급한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면서, “올 한해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총 7건, 4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 예산안에 목포시 국비예산으로 1,047억원을 증액한 7,924억원을 확보했는데,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예산도 약 104억원이 반영됐다”면서, “목포시와 함께 국토부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의 협조를 받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019년 목포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내역(총 7건, 48억원)
▲세라믹산단 진입도로 개설 10억
▲삼학도 주변정비 10억
▲세안병원~산정농공단지 도로개설 7억
▲유달산공원 보행약자 편의 공원도로 개설 6억
▲시내일원 방범용 CCTV 설치 5억
▲고하대로 도로구조개선 3억
▲1897 개항문화거리 도로정비 7억
※ 2020년 목포시 원도심 재생활성화사업 국비예산 내역(총 4건, 103.8억원)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 24억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 19.8억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공모) 50억
▲근대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자원화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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