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근영)는 지난달 29일 저소득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원 6명은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낡고 오래된 벽지와 판 사이로 쥐가 드나들 정도로 구멍이 생겨 불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여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시켰다.

또 다른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 가정에는 추운 겨울철을 대비 하여 매우 낡고 고장난 보일러 기계를 교체하여 추위 걱정 없는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배홍석 무안읍장은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지원비를 통한 주거개선사업비 총 266만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노인 5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도움을 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안읍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관협력 봉사 조직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등 긴급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남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