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상동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찾아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
목포시 상동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찾아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
  • 문경희
  • 승인 2019.12.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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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자생조직 등 24개 단체 450여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목포시 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호)는 지역 내 17개 경로당을 찾아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화재 및 노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일 상리마을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처 및 대피 요령, 소화기 관리 및 사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의 이론 교육 후 어르신들이 직접 소화기 작동 및 인공호흡법 실습도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금호어울림아파트 박기민 노인회장(전 소방공무원, ()대한안전연합 전남서부중앙본부 강사)의 재능기부 봉사로 이루어져 목포사랑운동 나눔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을 만 하다.

김지호 동장은 특히,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나 낙상 같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하게 되었다.”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재산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동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순회 교육 이후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통장을 비롯한 7개 자생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겨울철(11~2) 화재연평균 946건 발생했으며,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가 35%를 차지하고 최3년간 겨울철 기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0163, 20175201810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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