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등학교,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 프로젝트 성황
문태고등학교,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 프로젝트 성황
  • 강천웅
  • 승인 2019.11.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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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1127일 수요일 오후 학내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함께 하는 2019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 문태고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시범운영하고 있는 문화 공감 콘서트이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과 문태교육의 지표와 비전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에 행복과 추억을 얻길 바라며 열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은 현재 전남의 5개 학교만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순천청암고등학교, 전남예술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문태고등학교, 여수고등학교가 그 주인공인 셈이다. 전남 서부권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문태고등학교가 이 프로젝트에 나서게 되었고, 사전에 접수된 16강 진출자 말고도 전교생이 함께하는 작은 축제로 거듭났다. 또한, 선생님들의 특별공연으로 학교교육공동체가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에 매료되었다는 전언이다.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 문태고편 최종 우승자인 2학년 조민섭 학생은 하루에 대부분을 똑같은 일상으로 보내는 학교에서 운동장 노래방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학생들이 즐길 요소를 제공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며, “노래라는 문화를 함께 즐기며 비록 경쟁이라는 과정도 있었지만, 참가자와 학생이 어울리는 모습이 굉장히 좋았다. 내가 부른 노래를 다른 사람들이 Youtube라는 거대한 시장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 문태고편을 기획한 이명주 교사는 전남교육과 문태교육의 하모니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모습들을 콘텐츠로 생산하여 전 세계인과 공유하고픈 욕심이 생겨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전남학교 운동장 노래방 문태고편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얻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태고등학교 김승만 교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 문태고등학교가 노래방이란 매개체로 공동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높이 평가한다.”라며, “전남교육의 성장과 비상을 위해 우리 문태교육도 끝없는 노력과 발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두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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