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관산중학교, 쏭내관 가라사대, 도전 열정으로 내 역사를 만들자
장흥관산중학교, 쏭내관 가라사대, 도전 열정으로 내 역사를 만들자
  • 강천웅
  • 승인 2019.1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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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의 강당에서는, 19일 오후에, “쏭내관 송용진작가와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이라는 주제로, 역사 인문학 강연이 있었다. 장흥공공도서관(관장 이수현)이 주관하였고, 학교로 찾아온 이 강연은, ‘책 읽는 장흥, 인문학이 흐르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자치회 선동용 회장은, “이 강연으로, ‘인문학이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단번에 깨졌습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강연이었다.”고 전제하고, “자칭 내관으로, 내관 복장을 하고 강연을 해서, 처음부터 호기심이 들었어요. 작가 자신이 가졌던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궐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 책을 쓰게 된 과정 등으로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했어요.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도전하고 열정으로 하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고 말했다.

김준혁 학생기자는, “궁궐이야기, 조선왕조, 의병, 3·1독립운동, 그리고 세계사까지 역사의 흐름을 짚어주는, 쏙쏙 들리는 강연이었다.”라며, “자신의 인생을 역사와 접목시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이 강연을 통해서, ‘내가 살아온 인생이 바로 역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의 이야기와 역사를 창조하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김영학 문화부장은, “재미있게 인문학에 빠졌네요.”라며, “쏭내관 작가는 정말 재미있어요. 작가가 쓴 책도 읽어보았는데, 책 제목에 재미있는이 다 들어가 있어요. ‘쏭내관의 재미있는 세계사 여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등에 다 재미있는이 있어요.”라며 재미난 웃음을 지었다.

장흥공공도서관과 학교 관계자는, “내 옆에서, 나와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역사, 역사를 배우는 것은 불행을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행복과 재미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한 작가의 말이 새롭습니다.”라며, “오늘 습득한 역사적 인문학 정보를,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갖도록 합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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