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제8기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 강정오
  • 승인 2019.11.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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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0일 문화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는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산인 고도(古都:경주·공주·부여·익산)의 역사문화환경의 보존·육성을 위한 중요사항의 심의를 위해 문화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정부위원 9인과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되는 정부·민간 합동위원회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8 민간위원은 도시계획, 문화재, 언론, 관광 분야의 10명의 전문가들로 적절한 양성비율(여성 40%), 지역 안배, 현장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새롭게 구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문화재, 경관, 건축 등 관련 분야의 전문위원 10명을 함께 구성하였다.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는 2004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되고 2005년 발족한 이래, 고도·지정지구·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 관련 사항, 특별보존지구에서의 행위 허가 관련 사항들을 심의하며 문화재청의 고도 보존·육성 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특별보존지구 행위허가 신청 등 민원 관련 사항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고도지역 주민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 등의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한 정부혁신 실행과제들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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