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에서는 11월 18일(월)과 19일(화) 이틀에 걸쳐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8회 여수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여수 초․중학교 오케스트라단이 18일에는 9개팀, 19일에는 10개팀으로 나누어 19개팀 모두가 참여하는 여수감성예술교육 최대의 축제이다. 국악, 관악, 현악, 표준 오케스트라 등 학교의 특색과 규모에 맞는 다양한 오케스트라단이 지난 1년 동안 연습해 온 노력의 결과를 학부모님과 여수시민들에게 자랑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여수북초등학교 범준영 선생님은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예울마루 대극장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계속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김용대 교육장은 “오늘은 1년 동안 준비한 여러분의 날이며 재미있고 신나게 연습한 대로 여러분들의 기량을 맘껏 펼치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되길 바랍니다.”며 격려하였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생의 감성과 인성역량을 기르기 위해 지역의 연계기관과 소통하여 다양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정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