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초등학교, 난타부“용강 히어로”무대 위에서 날다
광양용강초등학교, 난타부“용강 히어로”무대 위에서 날다
  • 강천웅
  • 승인 2019.11.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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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모둠북과 난타 퍼포먼스로 열띤 호응 얻어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임선희) 방과후학교 난타부 용강 히어로1116일 토요일 오전 10시 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에 초대받아 광양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식전공연을 펼쳤다.

광양시장,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광양시 기관단체장, ·도 위원,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모둠북과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보고 광양백운고등학교 교내 행사에도 초청을 받았다고 한다.

광양용강초 난타부는 2017년에 방과후학교 부서 중 하나로 개설되어 현재까지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페스티벌 등 광양시 주요 행사에 초대되어 멋진 공연으로 공연 섭외 1순위에 올랐다고 한다.

졸업생들이 인근에 있는 광양용강중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 광양용강중학교에서도 난타부가 활성화되면 전문 난타 공연 북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난타부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교에서 졸업한 중학생 3명을 포함하여 13명이 시 주요 행사 초청공연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2017~2019년 가야산 문화제 청소년 축제 한마당에서 동상 수상, 2019년 광양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인기상 수상, 2019년 제5회 청소년 재능 페스티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방과 후에 학교에서 주 3~5회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연습하고 있는데 연습이 있는 날에는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이 다수의 난타 무대공연을 통해 자신감이 신장되고 자존감도 굉장히 높아졌다며 자녀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 공연팀의 일원으로 활약을 했으며, 현재 학생들과 함께 용강 히어로 난타팀의 일원으로 우리 시는 물론 타 시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문정은 지도교사는 지금까지 학부모들이 소품 및 악기 이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우리 학교 난타부가 시 청소년 육성 공연팀으로 지정되어 강사료, 악기 및 악기 이동, 간식비 등을 지원받아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끼가 마음껏 발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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