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용 도의원,“환경문제 관련 도지사 유감표명, 이제 그만
김길용 도의원,“환경문제 관련 도지사 유감표명, 이제 그만
  • 강정오
  • 승인 2019.11.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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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
김길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

라남도의회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18“2천억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등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 동부지역본부 에 대한 최종 평가는 환경관리감독 소홀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동부지역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올해 발생한 도내 환경측정대행업체의 측정결과 조작 사건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행정처분에 대한 김영록 도지사의 유감 표명에서 볼 수 있듯이, 전남도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도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는 환경사고나 오염물질 측정 조작의 재발방지인 만큼, 법과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행정처분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까지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은 해당 분야별로 환경측정분석사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는환경측정분석사 의무고용제가 실시될 예정으로 있는데도 동부지역본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은 물론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20204월부터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제정시행을 앞두고 대기환경 분야 전문인력과 장비 확충이 시급한 만큼, 전남도 환경담당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예산, 인력, 장비 확충 등을 포함한 환경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박봉순 동부지역본부장은도민들의 환경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관리감독을 철저히 수행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집행하겠다.”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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