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도의원, 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대표발의
오하근 도의원, 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대표발의
  • 강정오
  • 승인 2019.11.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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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13대표 발의한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원은 최근 도민들의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대기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례안에 따르면환경친화적 자동차란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적용되는 자동차를 뜻한다.

조례안에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자에게 차량 구매자금 및 충전시설 설치에 따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 환경친화적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자동차에 대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도지사 및 시장군수가 운영하는 유료도로 등의 통행요금을 감면하는 등 차량운행 관련 지원사항을 명시했다.

무엇보다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이 시급히 선행되어야 함을 인식해 충전시설 사업자에게는 필요시 수의계약에 따라 공유재산을 임대할 수 있으며, 임대료도 경감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전남도에서도 2023년까지 전기차 보급 3만대, 전기충전소 65천기 구축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획기인 보급 확대를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도내 기업 생산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 의원은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대기오염 발생요인으로 화석연료 자동차가 내뿜는 배출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도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오하근 도의원은 지난 930일 발족한 광양만권 환경안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특위 차원의 광양만권 환경오염 현지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도민의 안전과 생명권을 보장하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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