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 구례혁신교육 한마당 및 구례교육공동체 출범
구례교육지원청, 구례혁신교육 한마당 및 구례교육공동체 출범
  • 강천웅
  • 승인 2019.11.0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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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이 지난 111() 구례문화예술회관 및 섬진아트홀에서 구례혁신교육 한마당 및 구례교육공동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학교, 지역, 교육지원청과 군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행해 온 혁신교육지구 및 교육협력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체험 한마당, 구례교육공동체 출범식, 구례교육발전 포럼 등 3개의 테마로 펼쳐졌다.

구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된 체험 한마당에서는 장애인식 콘서트, 어린이청소년 영화 읽기, 마을학교 및 교육 유관기관, 다문화 체험 등 36개의 주제로 각종 전시와 체험 마당이 운영됐다.

또한 섬진아트홀에서 진행된 구례교육공동체 출범식은 지난 4월부터 이뤄진 교육지원청과 군청의 교육 협업의 결실이다. 지역사회에서의 교육 주체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민학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이다.

출범식에 이어 구례 작은학교 살리기라는 주제로 구례교육발전 포럼이 이어졌다. 경기도교육청 서길원 국장의 주제 발표와, 전라남도교육청 김여선 장학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구례 인구 정책 작은학교 활성화 학부모 학교 참여 마을교육과정 운영 학생이 바라는 작은학교 등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구례교육발전 포럼에 참여한 구례산동중 임채윤 학생은 구례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소규모인 우리학교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윤덕 교육장은 온 마을이 나서는 행복한 구례교육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교육 유관기관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배움과, 행복한 구례교육을 위해 학부모, 교직원, 지역 사회 등 구례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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