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초등학교, 2019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참가
조도초등학교, 2019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참가
  • 강천웅
  • 승인 2019.11.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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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초등학교(교장 조춘희) 비즈쿨 창업 동아리(JD-STARTUP) 학생들이 지난 1031일부터 11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2019 비즈쿨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너랑 나랑 같이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126개 비즈쿨 학교 15,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조도초등학교 동아리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조도초의 조도컴퍼니, 조도스타일ON 등 학생 창업, 진로 동아리 5개팀은 미세먼지와 습도조절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스칸디아모스 화분, 편백나무 차량용 방향제, 마리모 키우기 어항등의 전시와 홍보, 판매활동 및 비즈쿨 운영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기업가 정신 토크 콘서트’, ‘골든벨 퀴즈 쇼’, ‘스피치 대회’, ‘우수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 ‘비즈쿨 홈쇼핑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듯 전국에서 모인 비즈쿨 동아리 부스를 참관하면서 다른 학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였고, 동아리에서 만든 제품을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창업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기부 등의 지역사회 환원과 학생 창업동아리의 재창업 지원금으로 활용되어 학생들에게 기업가가 가져야 될 정신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사랑(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판매하고 홍보하는게 쑥스럽고 어려웠지만 우리가 오랜시간동안 직접 고민해서 만든 제품들을 자랑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다른 학교 친구들과 형, 누나들이 제작한 아이템을 보면서 더 세련되고, 멋있는 아이템을 구상,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춘희 교장은이번 2019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교실 속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기업가정신과 창업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우리 학생들에게 더 큰 무대와 안목을 넓혀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앞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업, 진로교육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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