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공공도서관(관장 이옥숙)은 관내 지역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문학-삶을 바꾸는 철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삶을 바꾸는 철학 물음-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라는 주제로 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를 초빙하여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의 습관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현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적 이론과 용어들을 실제 사례를 통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남평공공도서관 이옥숙 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어려운 학문’이라는 편견을 가진 철학이라는 학문에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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