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열어
보성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열어
  • 강천웅
  • 승인 2019.10.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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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자신의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보성초 진로체험캠프1028일 보성초등학교 교내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보성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26명의 학생들이 3시간 동안 체험해 보면서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거나 궁금했던 직업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지역에서 일을 하시는 학부모님과 지역민들 45명이 참여하셔서 직접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하는 캠프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랑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캠프를 위해 한 달 전부터 학부모회에서 여러 번의 회의와 준비 기간을 거쳐 참여할 사람들과 직업을 선정했으며 캠프 운영 방법 등을 학교와 긴밀히 협의하여 준비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에 대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전체적으로 준비하고 학교와 학부모들을 조율해 모두가 만족스러운 행사로 이끌어 준 문영미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부모들이 매우 뿌듯해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성초등학교 교육 공동체가 보다 뭉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렇게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모임장(학생회장)6학년 김태환 학생은 자신의 꿈과 관련 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진로캠프에 참여하여 활동을 할 때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안타까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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