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남초등학교, 곡성 제1회 드론비행 경진대회 참여
득량남초등학교, 곡성 제1회 드론비행 경진대회 참여
  • 강천웅
  • 승인 2019.10.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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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는 지난 26() 곡성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곡성드론과학페스티벌 제1회 드론비행 경진대회5명의 학생이(6학년 송지명, 박도영 5학년 김주원, 신훈 4학년 신혁) 참여하였다.

미래 4차 산업에 대한 드론 서비스 시장 창출 마인드를 확산하고 경진대회를 통한 로봇 인재 발굴로 장기적인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30팀이 참여한 가운데 미니드론 장애물 비행을 겨루었다.

지난 영광 e-모빌리티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초당대학교총장상을 수상한 학생뿐만 아니라 방과 후 드론레이싱 학생들도 심기일전한 마음을 가지고 연습을 꾸준히 하여 이번 대회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드론과 한 몸이 되어 11개의 비행코스를 통과하며 결승선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이번 대회는 수상자들에게 상금 및 상장과 함께 전남과학대학교 드론제작운항과 입학 특전이 부여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5명이 출전한 득량남초 학생들은 10위까지 결승진출자를 선발하는 예선에서 총 4명이 진출하였다. 결승에 진출한 학생들은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차분하게 최종 순위결정전에 참여하였다. 인솔교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최종 결과 2(전라남도교육감상, 상금 20만원) 5학년 신훈, 3(전남과학대학총장상, 상금 10만원) 5학년 김주원, 4학년 신혁 무려 3명의 학생이 입상을 하였다.

이번 드론비행 경진대회에서 형제가 입상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5학년 신훈, 4학년 신혁은 형과 함께 연습해서 너무 즐거웠고 서로에게 각자가 보완할 점들을 알려주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받은 상금은 대회를 나가기 위해 함께 고생한 드론방과후 부원들과 맛있는 치킨을 사서 나누어 먹고 싶다.”

백우현 교장은 영광대회에 이어 곡성대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연습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대견하다.주말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인솔에 참여해준 이기승, 박동재, 최원희 선생님께 감사하며, 이제는 드론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득량남초가 앞장서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드론 레이싱 대회를 5회 개최한 득량남초는 이번 6회 대회부터는 드론이 보성지역에서 하나의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12월 중 보성학생드론문화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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