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서승기)는 지난 11일 ‘송용석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 등 교육계 인사 및 지역주민, 유관기관 50여명의 내외빈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관 개관식과 함께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식, 나이팅게일관 개관식,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송연(2학년)은“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해주고 식이 진행되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사랑과 봉사, 배려의 마음을 갖춘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하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혜옥 간호부장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예비 전문 간호인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기초간호 실습실, 종합간호 실습실, 요양지원실, 치위생실 등 보건 인력 양성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춘 전국 최고의 시설인 나이팅게일관에서 참된 보건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기 교장은“나이팅게일관은 전문간호교육의 교육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맞춤형 간호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더불어 지역의료 봉사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나이팅게일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전국단위 우수학생을 적극 유치하고 교육하여 전국 최고 명문 보건고등학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본교 성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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