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초등학교, 친구들아! 아침밥 먹고 학교 오자 캠페인
영산포초등학교, 친구들아! 아침밥 먹고 학교 오자 캠페인
  • 강천웅
  • 승인 2019.10.11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산포초등학교(교장 이근희)1011친구들아! 아침밥 먹고 학교 오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가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미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쌀로 만든 아침밥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학교급식소위원,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으로 찰밥, 맑은된장국, 삼색과일을 나눠 주었다. 학생들은 교정 앞 등나무 밑에서 친구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오늘의 활동과 관련된 자신의 다짐과 미래의 꿈을 적어 희망나무에 걸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전교학생회장 김다연은 가끔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학교에 올 때가 있는데 아침밥을 먹으니 기분도 너무 좋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이제 10분 더 빨리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오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회장(정순옥)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으면서 부모와의 대화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조금 힘들더라도 따뜻한 아침밥을 지어 함께 먹고 학교에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본교 이보라선생님은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1교시 수업을 실시해 본 결과 이전과 다른 밝은 기운과 집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학생들과 함께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면서 아침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침밥은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력을 높여주고, 가족과의 결속력이 강화되어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져 영산포초 어린이들이 건강한 미래 꿈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