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초등학교, 오봉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요
예당초등학교, 오봉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요
  • 강천웅
  • 승인 2019.10.11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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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리고장탐사 프로젝트(숲 체험) 실시

예당초등학교(교장 구경석)2019. 우리고장 탐사 프로젝트(숲 체험)을 올 봄과 같은 장소인 오봉산으로 전교생이 학년군별로 생태체험을 1011일 다녀왔다.

예당초등학교 우리고장탐사 프로젝트는 보성의 자연생태인 산과 호수와 바다를 체험을 통해 보성에 대한 애향심과 생태적 감수성 및 자연을 보존하려는 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체험학습이다.

이번 숲 체험학습은 지난 봄에 체험한 오봉산과 이번 가을에 체험한 오봉산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어떤 아름다운을 간직하고 있는지 자연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신장하는데 의의가 있다.

12학년 학생들은 오봉산 아래에서 빙고판에 있는 나뭇잎을 찾고 씨앗 날리기 놀이를 통해 식물도 우리와 같은 생명체임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했다.

34학년 학생들은 오봉산과 용추계곡에서 가을 숲이 주는 자연의 변화와 봄에 보았던 곤충이 가을에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살펴보고 식생의 이유 있는 변화는 생존의 전략임을 이해하고 자연을 소중히 하려는 마음을 가졌다.

56학년 학생들은 가을 숲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오봉산 정상에서 득량만의 모습과 오봉산 주변의 경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예당초등학교 6학년 윤입섭 학생은똑 같은 오봉산인데 봄과 가을의 모습이 많이 달랐고 정상에서 득량만을 내려다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다웠다.’나는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오봉산을 지키기 위해 오늘 친구들과 약속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예당초등학교 교장 구경석은 우리 학생들이 보성의 자연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생태의 중요성을 깨달아 보성의 자연을 스스로 아끼고 보존할 수 있도록 우리고장탐사 프로젝트를 선생님들과 함께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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