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전다복)는 10월10일 3,4,5,6학년을 대상으로 2019 소프트웨어교육의 날 체험 페스티발을 교내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 및 탐구 중심의 교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 해, 컴퓨터 과학의 원리로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 배양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10월10일은 소프트웨어의 기본 원리를 상징하는 이진수(0,1)로만 구성돼 다양한 체험 행사와 소프트웨어 관련 대화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날이다.

체험부스는 컵쌓기, 스피드컵, VR카드보드 만들기, 오조봇 체험, 햄스터 축구, 3D펜으로 낙엽 만들기, 라이트봇, 보드게임, 비봇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알고리즘의 이해와 코딩 체험을 통해 논리력과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소프트웨어의 의미와 원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SW교육에 친근감을 느끼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VR 가상현실 프로그램과 엔트리를 통한 코딩 교육을 실시 했다.

5학년 김 학생은 “컴퓨터 시간에 배운 코딩교육으로 학교 가는 길 찾기를 이동카드로 활용해보고, 꿀을 찾아서에서는 벌 등에 있는 버튼을 눌러 길 찾기 게임을 해보니 나도 재밌고 간단한 게임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코너를 하나라도 더 체험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