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초등학교, 전남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팀으로 참가
남평초등학교, 전남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팀으로 참가
  • 강천웅
  • 승인 2019.09.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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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초등학교 칸타빌레 합창단이 제20회 전국 119 소방동요경연대회 전라남도 초등부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119 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대전광역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에 관한 창착소방동요를 부르며 생활 속 안전수칙을 흥미롭게 즐겁게 배우게 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경연의 장에서 지난 5월 전라남도 예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남평초 칸타빌레 합창단 24명은 출동! 꼬마 소방대하는 노래로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본인들이 가진 재능을 아낌없이 펼쳤다.

합창부 단원인 6학년 장○○ 학생은 우리 합창단이 수상한 것도 매우 기쁜 일이자만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합창단원이 모여 합창 연습을 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목소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서로 다른 목소리지만 하나로 어우러지는 합창처럼 다른 학교 활동도 친구와 조화를 이루며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지연 지도 교사는 늘 합창 연습에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과 대전까지 함께 올라와 응원해준 선생님들, 연습 때부터 대회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나주 남평 소방서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전했다.

이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평초는 동화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부서, 칸타빌레 합창부 등 다양한 부서를 개설하여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남평초는 광주교육대 주최 제31회 학예술어린이 큰잔치 합창부분 우수상(2017), 전국 청소년 역사 노래 부르기 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2015, 2016), 호남 예술제 대상 수상(2012, 2014), 전남 119소방경연대회 대상(2019)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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