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교장 간 소통∙협력으로 지원 강화
담양교육지원청, 교장 간 소통∙협력으로 지원 강화
  • 강천웅
  • 승인 2019.09.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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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9일 담양 초··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세번째 학교장 회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나야나 교육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담양 학교장 회의는 학교급별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교장간 주제에 따른 토론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전에 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 및 농촌유학 활성화, ·고등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등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 담양의 학교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학교혁신 및 교실수업개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공동체를 운영함으로써 교감 및 교사 학습공동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후에는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 교육지원청 교육지원활동 안내 및 주제 협의가 이루어졌다. ‘창의력과 상상의 공간이 주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정희남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2학기 담양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지원활동 안내 등이 이어졌다. 주제 협의는 내년부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행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안내 및 협의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여한 봉산초 채희금 교장은 학교 및 교실 공간의 변화가 학생에게 가져다 주는 창의성 발휘 및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학교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장으로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2학기에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학교 교육자치 강화, 작은학교 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노력하고, 내년도 담양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학교구성원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겠다.”기러기 비행에서 리더는 혼자가 아니다.’ 라는 말을 인용하며 변화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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